쌀과 김치가 겨울을 덥히다  
산본감리교회, 산본이마트 군포시에 이웃돕기 후원물품 기탁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6.11.28 09:43 |

연말연시를 앞두고 각계각층에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우선 안양시에서는‘디딤씨앗통장이 연말 분위기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지난 23일 마련한 디딤씨앗통장 후원 관계관 회의결과 올해 10월 까지 총 23,778,000원이 저소득층 아동 866명을 대상으로 후원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매월 일정금액을 디딤씨앗통장에 저축하면 시가 월 3만권 내에서 1:1 매칭금을 적립해 주는 방식이다. 디딤씨앗통장에 쌓인 금액은 해당아동이 만 18세 이후 독립할 때 자립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와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변규) 돕는사람들(대표이사 박중식) 백우현진복지재단(대표이사 박환주) 3개 사회복지법인은 지난해 710일 디딤씨앗통장 후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회의는 그간의 후원에 따른 감사의 뜻을 전함과 동시에 매칭 및 지원현황을 정리하고, 지속적인 후원자 발굴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3개 사회복지법인 관계관들은 후원자를 더 발굴해 디딤씨앗통장 적립이 이뤄지지 않는 아동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예기치 못한 일을 당한 아동이 발생할 경우 3개 법인이 긴급자금을 후원, 디딤씨앗통장이 해지되지 않도록 하자는 데도 의견일치를 보았다.


특히 백우현진복지재단 측은 내년에는 지원아동을 배로 늘리겠다는 뜻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상백 안양시복지정책과장은 감사의 뜻을 전함과 아울러 시에서도 이에 부응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임을 약속했다.



박달2동 주민센터(동장 신한호)는 지난 23일 주민들이 직접 기른 배추로 김장을 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부녀회를 비롯한 사회단체 회원들과 주민들 50여 명은 직접 기른 배추 600포기로 김장을 담가 관내 경로당과 저소득층 60세대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에 김장을 한 배추 600포기와 무 80개는 국유 휴경지 2,410를 임대해 주민들이 직접 채소를 재배한 사랑나눔 채소밭의 수확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박달2동은 지난해부터 사랑나눔 채소밭사업을 시작해 감자와 고구마, 계절별 채소 등을 저소득층과 경로당에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한호 박달2동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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