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계량기 동파, 미리 살펴 보세요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7.01.13 17:46 |

절기상 대한을 앞둔 가운데, 성남시는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시민 급수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겨울철 수도 계량기 관리요령을 안내하고, 사전점검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우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계량기보호통 내부에 헌옷, 인조솜이나 신문지 등으로 가득 채우고 외부를 비닐 등으로 막아 밀폐하여 찬공기의 유입을 차단하여야 잘 얼지 않는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수도계량기 동파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자료사진>


특히 찬공기에 노출되기 쉬워 동파발생이 많은 복도식 아파트나 빌라 등 벽면에 설치된 계량기함은 보호통 외부 틈새를 비닐덮개나 접착테이프로 붙이고, 찬바람이 들어오지 않게 창문이나 출입문을 잘 닫는다.

 

또 장기간 집을 비우거나, 혹한기 중에는 수돗물을 안 쓰는 야간에도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물이 흐르게 하여 물을 받아쓰면 계량기 동파사고를 예방 할 수 있다.

 

러나 수도계량기가 얼은 경우라면, 처음에는 수도배관 표면에 미지근한 물로 조금씩 흘려보내 녹이기 시작, 점차 뜨거운 물을 사용해 수도계량기를 녹여야 수도계량기 유리 파열을 막을 수 있.


특히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에서 토치램프를 사용하면 계량기 연결부위의 고무패킹이 녹아 누수가 되고, 보호통내의 스치로폼에 인화 우려가 있으므로 절대 사용을 금해야 한다.

 

계량기 점검시 보온재가 훼손되거나 분실되었을 경우 성남시청 수도행정과 및 동에서 무료로 지급받을 수 있다.(아파트 등 공동주택 사설계량기 제외)

 

한편 성남시는 올해 228일까지 수도계량기 동파 대비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가며, 동파발생 민원은 성남시청 수도행정과 계량기관리팀(729-4071~4), 야간에는 당직실 729-2220~2) 연락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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