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공사현장 안전 점검  
백운밸리‧장안지구 꼼꼼히 점검해 부실 예방, 안전수칙 이행 및 안전의식 강조도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7.04.10 12:49 |

의왕시는 친환경 명품도시 개발을 목표로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의왕시 도시개발과를 중심으로 한 6개 부서, 9개 팀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은 공사가 진행 중인 백운밸리 및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에 대한 2017년 도시개발사업 실무추진단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의왕백운밸리와 장안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개발면적이 각각 954979, 269234에 이르는 대규모 개발현장으로 개발에 대한 시민 기대가 커 지난해 10월 성공적으로 분양이 마감됐다.

 

합동점검단은 부지조성공사 및 건축공사를 대상으로 도로, 하천, 교량, 하수, 환경관리 등 주요 공정별로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품질 관리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살펴봤다.

 

의왕시는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지적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부실공사나 품질저하 요인이 있으면 전문가 기술자문 등을 통해 개선하도록 할 방침이다.

 

박원석 부시장은 지난 7일 재해취약지역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대형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박 부시장은 의왕 재활용센터, 서해그랑블 신축공사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해빙 후 지반상태 변화에 따른 위험방지 조치, 작업자 안전장비 착용, 공사관계자 안전규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공사관계자 및 작업자의 안전의식 중요성을 강조했다.

 

의왕시는 지난 331일까지를 해빙기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형공사장과 노후 건축물, 축대, 옹벽, 급경사지 등 사고우려가 높은 취약시설을 일제히 점검했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현장 점검에 앞서 간부회의를 통해 백운밸리,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공사현장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도로, 공원 등 도시기반 시설이 시설별 용도와 기능에 맞게 하자 없이 시공될 수 있도록 부실공사 방지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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