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 1조 2,746억원 편성  
일자리 지원․지역경제활성화 위해 1,821억원 증가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7.04.07 18:47 |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금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본 예산 대비 1,821억원(16.7%) 증가한 12,746억원을 편성하여 지난 7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9,868억원 규모의 일반회계와 2,878억원 규모의 특별회계로 편성되었으며, 주요 세입재원은 지방교부세 증가분(505억원), ·도비보조금 (319억원)과 순세계잉여금(417억원) 등이다.



시는 일자리 지원 확대 시민 생활불편 해소 지역경제활성화 고금리 지방채 상환 등에 집중 투자하는 등 연초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제2의 안양 부흥을 위한 사업에 우선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청년일자리 프로그램 및 노인일자리 사업에 26억원을 투자하여 1,1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4개소 건립에 98억원을 투입했다.

또한 사회적약자 스마트맞춤형 안전시스템 구축 및 범죄예방을 위한 방범 CCTV설치 등 시민밀착형 안전예산 97억원을 편성했다.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들을 위해 인재육성 장학기금 50억원, 사회초년생 작은방 지원 및 만안 청년 창업공간 조성에 83천만원을 편성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고금리 지방채(3.5~3.0%) 171억원을 조기상환하여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평촌 일번가 일원 보행환경개선사업과 중앙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호계사거리 주변 전선지중화사업, 대농중심상가 간판정비사업 등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에도 힘을 기울였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이번 추경예산 안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모든 분야에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으며, 특히 일자리지원, 시민불편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재정건전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고 말했다.

이번에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417일부터 428일까지 열리는 제230회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 후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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