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자원회수시설(광명동굴) 진입로 버스전용차로제 시행  
7.1.~8.31.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7.06.29 14:14 |

광명시가 여름철 광명동굴 관광객 급증에 따른 교통 혼잡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7월1일부터 자원회수시설(광명동굴) 진입로에 가로변 버스전용차로제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광명시는 ‘자원회수시설 진입로 확장공사’와 연계해 오는 30일까지 가학로85번길(자원회수시설 방향) 920m구간에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시설물 설치를 완료하고 다음달 1일부터 8월31일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토요일과 공휴일을 포함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통행가능 차량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36인승 이상의 승합자동차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른 36인승 미만의 승합자동차 △지방경찰청장이 지정한 자동차 등 도로교통법 시행령 제9조(별표1)에 규정한 차량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7,8월이면 광명동굴을 찾는 사람들이 급증함에 따라 교통체증이 되풀이됐다”며, “이번 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되면 버스를 이용해서 광명동굴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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