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정전사고 발생에 따른 재난 대응체계 구축 유관기관 대책회의 실시  
유사사고(전기, 가스, 통신 등) 발생 시 상황전파체계 확립 및 피해 최소화 방안 모색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7.07.10 11:08 |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7일 대규모 정전, 가스, 통신사고시 신속한 대응체계 점검을 통한 개선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재난관련 부서장 등 12명이 참여한 재난대응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이번회의는 지난 6.11일 영서전력소 내부차단기 고장으로 발생했던, 광명시 전역, 구로, 금천 일부 지역 등 대규모 정전 사고시 기관별 대응사례를 공유하여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토론하고, 전기, 가스, 통신 등 유사한 재난에 대한 기관별 대응 프로세스를 재점검 및 개선을 위해 마련되었다.

 



회의 결과 개선을 요하는 사항으로 재난상황 발생시 상황전파 및 보고체계 재정립, 기관별 대응프로세스를 현실에 맞게 정비, 정전에 대비하여 주요 교차로 신호등은 UPS장치를 설치 확대 등으로 신속한 대응과 피해를 최소화 하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특히, 양기대 광명시장은 다중이용시설 승강기에 대한 자체안전점검과 및 공공기관 정전훈련을 지시하는 등 사전예방을 통한 재난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최동석 시민안전국장은 “정전시 비상발전기가 자동으로 가동되더라도 엘리베이터, 비상등이 제대로 연결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아파트의 경우 방송시설도 비상전기로 작동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 대주민 상황안내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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