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추석명절 앞두고 서민 물가안정에 총력  
안양시, 추석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7.09.25 11:06 |

군포시가 지난 12일부터 내달 9일까지를 추석명절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김원섭 부시장을 수장으로 한 물가관리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물가 상승으로 서민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상황실에는 3개반 14명의 합동점검반이 편성된다.

 



 

먼저 물가모니터요원을 통해 명절 성수품, 석유류, 개인서비스 요금 등 5개 분야 32개 품목을 중점관리해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요금 인상을 차단할 방침이다.

 

또한, 요금 과다인상, 담합, 계량 위반, 가격 및 원산지 표시제 불이행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해 서민 물가안정과 유통거래 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27일에는 산본전통시장에서 검소한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해 물가안정과 관련한 시민 및 상인들의 참여도 당부할 예정이다.

 

문영철 지역경제과장은 성수품 유통이 많은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이번 특별기간을 통해 서민 물가안정과 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백화점 등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했다.

해당 점검에서는 시가 안양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백화점 3, 대형할인점 4, 대형 상가 6곳 등 안양 내 13개 시설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자체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와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구조물 안전성 여부, 승강기·에스컬레이터 안전관리 및 작동상태 확인,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피난통로 확보 여부, 소방설비 상태 등이다.

시는 지적된 안전사고 위험요소는 관리 주체에 통보해 신속한 보완이 이루어지도록 지도하고, 가벼운 보수나 정비를 필요로 하는 시설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도록 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추석 명절 시민들이 안심하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점검을 강화할 것 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가정에서 전기시설과 가스 밸브 잠금을 확인하는 등 안전한 명절 보내기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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