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민선7기 첫 조직개편 인사단행  
- 책읽는사업본부 폐지, 기획재정국․정책감사실․도시재생과 신설… 먹고 사는 문제 집중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8.10.05 16:44 |

- 전문가, 시민 등과 함께 혁신정책 만들 정책100인위원회도 팀 단위 신설

 

군포시(시장 한대희)는 현행 ‘41사업소 2291지소 11에서 ‘51사업소 1311지소 11으로 확대하는 민선7기 첫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를 108일자로 단행했다.

 

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행정수요 변화율 산정에 따른 기구수 증설승인을 반영하고, 민선7기 공약사항 및 주요현안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이번 조직개편을 진행했다.

 

시는 먼저 시민들의 삶에 중요한 먹고 사는 문제에 보다 집중하고자 국() 단위의 책읽는사업본부를 폐지하는 대신 기획재정국’(4개 과)을 신설했으며, 기존의 책 관련 업무는 신설된 문화체육과독서진흥팀그림책박물관공원팀에서 담당하게 된다.

 

또 도시 활성화 및 재생을 위한 전담기구로 도시재생과를 신설해 금정군포역세권 개발, 당정동 공업지역 스마트시티 조성 등 그 동안 잠들어 있던 도시잠재력을 깨우고 새로운 군포 100년 미래의 초석을 다질 도시성장의 동력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정책기능을 강화시킬 정책감사실을 신설하고,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이자 공약사항이었던 정책100인위원회를 팀 단위로 배치해 이곳에서 각계각층의 전문가, 시민 등과 함께 미래비전을 위한 혁신정책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정책감사실장 직위를 개방형직위로 지정, 이번 조직개편 목표에 적합한 인물을 공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기존 기획감사실과 홍보실의 기능을 조정하고 여기에 인구정책을 가미한 홍보기획과와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세원관리과를 각각 신설했으며, 생태공원과와 공원녹지과를 통합해 생태공원녹지과로 개편했다.

 

아울러 조직 개편에 맞춰 국과장급 인사발령을 비롯한 대규모 인사발령을 단행했으며, 이번 인사는 적재적소의 인력 재배치를 통해 성과와 전문성 중심의 인사 운영으로 조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한대희 시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

Copyrights © 2006 www.sntimes.kr All Rights Reserved
공감 비공감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