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공직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 실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 통한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22일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공무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상반기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성희롱 및 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직장 내 4대 폭력예방을 위한 교육으로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 및 안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이번 집합교육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지침을 준수하며 방역에 중점을 두고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 실시, △좌석 띄어 앉기를 실시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을 대상으로는 별도의 사이버 교육을 운영해 대체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은 용산경찰서 박연주 경장을 초빙해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성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함양과 성별 고정관념을 깨는 사례위주의 교육으로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최근 n번방, 성폭력, 아동학대 등 성 관련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성문화에 대한 비뚤어진 가치관에 경각심을 일깨우고 서로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넘치는 건강한 직장 및 지역사회 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속적인 예방교육을 통해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 및 양성평등 인식을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사진 설명 : 서산시청 전경 노영찬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