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다(多)같이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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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타임즈 | 2021.04.30 10:49 |


우리 다()같이 생각해보자.



   공직자의 利己主義 와 利他主義


공직자는 작은 불도 크게보자는 불조심 강조를 잊지말라. 연간 예산이 수천억 이라고  일, 이천만원을 가볍게 보지마라. 태안군과 충청남도. 성남시와 경기도를 포함한226개 지자체와 17개 광역자치단체들은 매일 언론사에 홍보(弘報)자료를 배포한다.


이는 중앙부처 들도 예외가 아니어 국민앞에. 추진(推進)했거나 추진할 시책을 홍보한다.

이런 홍보는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행정의 한 축()이다. 그래서 홍보전담 부서와 전담요원이 있다. 언론매체수가 적었던 예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다.


지금은 부서원들이 직접 챙겼던 신문스크랩도 연간 1천만원 이상 수천만원이 드는 용역처리로  공무원들은 편하다. 인구가 적고. 자립도(自立度)가 낮은 태안군과 서산시도 예외가 아니다.


태안군은 충청지방에서 발행하는 14개신문을. 서산시는 충청도내와 중앙지를 포함한 34개 신문 기사 스크랩을 위해 연간1천만원과 2천만원이상의 예산을 각기 집행한다.

그런데도 스크랩예산과는 별도로 각부서는 신문들이 산더미 처럼 쌓였다가 다음날 폐지로 나간다.



이 예산은 시장,군수와 공무원들이 주민과지역을 생각할  의지가 있다면 절약 또는 지역일자리로 대체할 수 있는 예산들이다. 특히 예산을 승인하는 의회가 자화 자찬보다는 지역을 보는  안목과 건성이 아니 었으면 가능한예산이다.


그런데도 지자체들은 전국적인 현상이라며 공직자만이 볼수 있는 내부통신망을 통해 여러 신문을 보고 타지자체 또는 타부서와 비교하는 가감행정을 위해서란다. 이해가 안된다.  가감승제(加減乘除)행정이 내부 통신망을 봐야하는가?


공무원들이 편하고 근무환경이 개선되는것은 좋다. 그러나 내부 통신망이 있어야 신문을 보고 통신망이 없으면 신문을 못보는가?  지금은 핸드폰으로 시간 장소 구애없이 어느신문이나 볼수 있다.


  

태안군과 서산시는 스크랩예산을 지역일자리예산으로 돌릴용의는 없는가? 아니면 자체에서 스크랩을 하고 담당자에는 인센티브를 주고 절약하면 어떨까?



5일 월20여일간 매일30여개와 14개의 신문스크랩일자리를 지역일자리로 돌리자. 하루 2~3시간의  새벽일을 하라면 희망자가 있을 것이다.


지금 국민들은 코로나 19로 인해 경제난을 겪고 있다. 단돈 십 원이라도 절약해 주민 일자리를 만들자.  스크랩 용역이 전국적 현상이라면 서산시와 태안군은 용역예산을 지역일자리예산으로 돌린 전국처음이라는 자랑스런 수식어(修飾語)를 달자.


예산절약은 공직자의 본분이자 양심이다. 절약은  농부들이 추수후  벼이삭을 줍는 심정으로 챙겨야한다. 남이한다고 전부 따라할필요는없다.

갓(笠)썼다고 전부 노인도 아니고. 남이 장에 간다고 따라 가서도 안된다. 뱁새가 황새를 따르다가 다리를 다칠수가있으니 분수에 맞는 행정을하자. 전국 지자체장들은 예산이 많고 지역주민보다는 타지업체가 우선이라면 해도 된다.   


그래도 서산시와 태안군은 지역을 위해 고려해볼 용의는 없는가?  이런변화가 국민에 대한 공직자의 봉사요 주민을 우선하는 행정이다. 지금은 돈 받고 품팔이를 해도 봉사라 하고. 고위직으로 봉급받아 호의호식하면서도 봉사라고 하는 세상이다.그러니  태안군과 서산시 공직자들만이라도 진정한 봉사정신을 지역에 발휘(發揮)해보자


 자신의 영달과 가문의 영광을 위한일도 주민과 지역을 위해 봉사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서산시와 태안군만이라도 진정한 봉사를 해보자. 표 앞에는 불법도 외면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를 무시하는 군계일학(群鷄一鶴)은 있다.


그 일학(一鶴)이 서산시와 태안군 일수가 있다 달변(達辯)으로 포장한  利己主義냐.

주민을 우선하는 利他主義냐. 다(多)같이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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