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사랑의 손길 이어져  
안양, 군포, 성남 지역 개인, 기업, 단체 나눔의 실천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6.12.02 20:28 |

연말을 맞아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안양시에서는 귀인동 유종하 주민자치위원(59, 씨테크 대표)이 지난 23일 경기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귀인동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유위원이 기탁한 성금은 2일 오후 기초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 6가구에게 50만 원씩 전달됐다.

    



 

유위원은 2013년 대림대학교를 졸업하면서 장학기금으로 1천만 원을 대림대에 기부하였고, 2014년에는 안양보육원에 5백만원, 평화보육원에 FC안양 정기권 1백만 원 상당을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평화보육원 출신 직원을 채용하고 후원하며 꾸준히 이웃돕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군포시에서는 기업 노사협의체에서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군포 지역의 기업체인 현대케피코 노사 협의체가 22천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후원물품을 기탁한 것이다.

    



 

이날 케피코는 10백미 242, 라면 291박스, 연어캔 152세트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고 군포시에 보내왔고, 시는 11개 동 주민센터에 배분해 저소득층 가정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케피코는 이 밖에도 한부모가정 돕기, 지역아동센터 후원,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문화행사 개최 지원 등 다방면에 걸쳐 지역사회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선행을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고 군포시는 전했다.

 

성남 지역에서는 이매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 다른 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사랑의 생필품 선물세트는 이매2동 청소년지도위원들이 올 한 해 동안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개최한 알뜰장터 수익금 전액으로 마련한 것으로 라면, 베지밀, 고추장, 휴지 등 겨울나기에 꼭 필요한 생필품이 담겨 있다.

 

야탑3동은 분당구에서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이매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야탑3동 주민센터에 연락을 취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 10세대를 파악한 후 가가호호 직접 방문하여 올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따뜻한 안부의 인사와 함께 선물세트를 전달하였다.

    



 

이매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강 순 회장과 위원들은 추운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생필품을 준비해 전달했는데 오히려 내 마음이 더 따뜻하고 기분이 좋을 수 없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살기 좋은 이웃 공동체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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