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서현고, 박상민 박수현 '나란이 금메달'  
95회 전국체전 성남을 빛낸 얼굴, 레슬링 자유형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4.11.04 17:36 |

<제1신> 분당 서현고 박상민이 남고레슬링에서 사상 최고의 금자탑을 쌓았다.

 


제주관광대 체육관에서 펼쳐진 남자고등부 자유형 58kg급 경기에서 박상민은 1라운드부터 결승전까지 상대 선수를 모두(4경기) 폴승으로 제압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 군의 이번 금메달은 지난해 이어 2연패다.


박 군은 성남의 레슬링메카 문원중 출신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레슬링협회장기, KBS배, 대통령기 등 출전한 모든대회를 석권해 4관왕을 차지한 대한민국 차세대 유망주다.


서현고는 남고 자유형 63kg급에서도 박수현 선수가 금메달을 따내면서 레슬링 고교최강의 역사를 이어갔다.지난해 인천체전에서 은메달에 머물렀던 박수현은 이번엔 절치부심하면서 당당히 우승에 성공했다.


박수현은 예선경기에서 인천 동산고 김진우를 맞아 손쉽게 테크니컬 폴승을 올리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고 준준결승전에서도 부산용인고 김재욱과 치열한 접전을 펼치면서 판정승을 따냈다.


이어 준결승전에서는 울산스포츠과학고 정지훈을 압도하면서 테크니컬 폴승으로 결승에 진출해 대전고 김종원과의 대결을 판정으로 승리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성남지역언론사대표자협의회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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