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개천절 단기 4345년  
성남문화원, 18회 '단군제 및 도당굿 문화축제'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2.10.03 12:30 |

성남문화원(원장 한춘섭)이 주최하고, 단군성조연합회(회장 이경식)가 주관하는, 단기 4345년「제18회, 단군제 및 도당굿 문화축제」가,  3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은행동 남한산성 놀이마당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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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단군성조연합회가  1부 ‘선의식’을,  2부 개천절 기념식 행사는 소리친구회의 한국무용 ‘부채춤’, 태울림 사물놀이패의 '풍물놀이' 식전 행사 후, 한춘섭 문화원장의 경하시 ‘솟구친 이 나라여!’ 낭송, 축하공연으로 성남국악협회 김희복, 박선자, 심선영이 경기민요 '풍년가', '방아타령'과, 성남시립국악단의 '타악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3부 ‘도당굿거리’는 중요무형문화재 제98호 경기도당굿 전승교수인 오진수와 악사 장영근, 변남섭, 단군성조연합회 김옥자, 한명례, 심재순, 송영애, 김동만, 문병애, 지옥경, 윤미숙 외 회원들이「도당굿  문화축제」로 진행됐다. /수도권타임즈

 

 

          솟구친 이 나라여!
                                                      한춘섭 (시조시인, 성남문화원장)


태초, 몇 번 철 들고
오늘에 이르렀더냐
옛 朝鮮 나라 세운 세 어른 3천 무리
태백산
산단수 아래
모여 앉은 子子孫孫

이슬조차 한 점 티끌,
있어야 된다는데
신화니 전설이니, 그 가치 묻고 있네
한울님 뭇 소문 물고
빙그레 웃고 계시네
 
단군 왕검 4344년
나라 열린 흙 뿌리로
햇빛 받아 歷史되고, 달빛으로 說話라네
광활한

반도의 기상
가슴 저린 아사달
잠자는 殉葬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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