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찬란한 천년 태안’, 태안군·충남연구원 합동 정책세미나 열려  
태안 복군 30주년 기념, 태안 미래 비전과 전략 논의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9.05.06 15:22 |

복군 30주년을 기념해 태안의 미래비전과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세미나가 열렸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가세로 태안군수, 관련 전문가 등 총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태안군·충남연구원 합동 정책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는 충남연구원의 태안군 미래 교통네트워크 발전방안’, ‘해양수산 분야에서의 태안군 특성화 및 경제영토 확장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함께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 참여한 가세로 군수는 태안은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 시설이 매우 미흡하다획기적인 지역발전을 위해 수도권과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광개토 대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가 군수는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 서해안고속도로 태안군 연장 태안~세종 고속도로 건설 국도 77호선 4차로 확·포장 국지도 96호선 4차로 확·포장 서해복선전철 태안군 연장 등의 교통망 확충이 필요하다고 보고, 사업의 가시화를 위해 군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수한 해양자원 등을 활용한 태안 특성화 개발을 위해 해양헬스케어 복합단지 조성 부남호 역간척 굴포운하 조성 격렬비열도 토지 국가매입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등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군은 이날 토론회를 통해 충남연구원, 충남해양수산개발원, 해양수산정책연구소, 한국교통연구원, 전북연구원의 전문가들과 나눈 의견을 토대로 태안의 강점을 구체화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토론에 이어 태안군민 열린토론회에서 군민 직접 투표로 결정된 태안 미래 비전 문구인 서해안의 중심,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신 해양 도시 태안문구를 캘리그라피로 예술적으로 표현한 태안 미래비전 퍼포먼스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사진설명> 지난 2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가세로 태안군수, 관련 전문가 등 총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태안군·충남연구원 합동 정책 세미나가 개최됐다. 사진은 태안군·충남연구원 합동 정책 세미나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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