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태안군 의회에 바란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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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타임즈 | 2018.11.19 10:38 |


충남태안군 의회에 바란다.()


태안군의회는 국태민안(國泰民安)의 줄임말인 태안(泰安)의 지명에 자부심(自負心)을 갖고 소임을 다하기 바란다. 그리고 정중지와(井中之蛙=우물안개구리.)를 벗어나 장정(長汀)의 뱃길을 닦는 가세로 광개토(廣開土)군수의 시책(施策)에 앞장서기 바란다.



이는 700여 공직자들도 예외가 아니다. 군수혼자는 정중지와 를 벗어나는 광개토 사업과 해양산업(海洋産業)의 주춧돌은 놀 수가 없다.


선출직을 포함한 공직자의 사고(思考)가 어떻게 바뀌느냐에 따라 세상은 달라진다. 채근담(菜根譚)에도 공평(公平)하면 지혜(知慧)가 생기고. 청렴(淸廉)하면 위엄(威嚴)이 생긴다고 했다.


그래서 발규거직(拔葵去織)이라는 성어(成語)는 모든 공직자들이 주민등록처럼 지니고 살아야 한다. 도처에는 사모(紗帽)쓴 도둑과 배지단 정치꾼들이 활개를 친다고 한다. 태안의 공직자들보고 하는 말은 아니다


오해(誤解)없기 바라지만 64천 군민의 대표인 군 의원들과 700여 공직자들은 무슨 말인지는 알아야한다. 이처럼 의회에 주문하는 것은 집행부에 대한 감사와 견제 그리고 조사권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군민의 혈세로 편성되는 예산(豫算)편성부터 집행과정에 대한 감사(監査)와 견제권(牽制權)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9월 충남도민체전의 고희상(古稀床)을 차렸던 태안은 양승조 충남지사의 말처럼 60만인구의 천안(天安)18만인구의 서산(瑞山)그리고 충청남도의 수부(首府)도시인 홍성(洪城)을 따돌리고 종합우승(優勝)을 한 6쪽마늘과 생강(生薑)의 고장이다.



음식 맛을 내는 마늘과 병약(病弱)을 고치는 생강처럼 군민들의 삶에도 맛을 내는 마늘과 보약(補藥)의 생강처럼 생강(生薑)정치인이 되기 바란다. 칠갑산그늘에서자란 청양의 고추를 해풍(海風)을 쐬고 자란 태안의 마늘이 품었다. 해풍을 맞으며 자란 태안의 고추가 칠갑산 바람을 맞고 자란 청양고추를 이겼다.



그래서 지난 70회 체전을 장식한 고추들의 경기에서는 태안의 해풍고추가 칠갑산의 산풍(山風)고추를 이겼다. 또 앞에서 열거한 도시는 장정(長汀)의 은사(銀沙)를 자랑하는 태안(泰安)처럼 한자(漢字)로 기재 할 수 없는 도시들이다.



그래서 천혜(天惠)의 자연(自然)을 품고 있는 격열비열도의 주인이요. 64천군민의 삶을 책임지는 태안의 정치인과 공직자들은 자부심을 갖아라. 그리고 더 높이 날(). 더 살기 좋은 태안 건설에 매진(邁進)하기 바란다. 태안의 정치인들은 태안반도의 주인이자 대륙을 여는 주인답게 당당하고 더 높이 나는 용기를 발휘하라.



사해(四海)를 호령하는 백화산(白華山)의 위용에 전국이 긴장하고 있다. 특히 광개토 대사업을 추진하는 태안에 서해안 도시들이 긴장한다. 며칠 전에 서산이 고향이라는 어느 향인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번호입력이 안 된 전화다보니 누군지가 궁금했다. 전화는 현대인들의 필수품이라 누구나 갖고 있어 잘못 걸려오는 전화도 있고, 또 택배전화일수도 있어서 받았다.



그리고 페이스 북이나 졸필(拙筆)에 전화를 받는 것은 오랜 동안의 일상이다. 그의 일성(一聲)은 자기신분은 밝히지 않고 고향이 어디냐고 물었다. 그래서 나는 대답대신 누군지를 물었다. 그래도 대답은 없고 자기말만 해댔다. 기분은 좋지 않지만 귀에 익은 사투리라 누군지도 모른 채 대화를 했다.



대화 중에 자신은 서산토박이로 출향해 살다보니 서. 태안과 당진. 홍성등지를 왕래하고 또 관심도 많다고 했다. 특히 태안은 옛날 태안이 아니라며 고향이 태안이냐고 물었다. 탯줄은 백화산 밑에 묻지는 안했지만 고향이나 다름없다고 했다.

그러자 필자의 글을 지인들에 알린다고 했다. 이유가 뭘까? 태안에 관심이 많아서일까? ? 알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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