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태안군 의회에 바란다.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8.11.08 14:08 |


충남태안군 의회에 바란다. (상)



태안군의회는 집행부와 관내에 세워진 이정표(里程標)를 고치는데 고민을 해라. 김기두 의장 외 6명 의원들과 가세로 군수는 태안의발전과 64천군민의 윤택한 삶을 책임지는 정치인들이다. 그래서 일면식(一面識)은 없지만 존경스럽다.



필자가 군수와 의원들을 언급하는 것은 태안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다. 필자는 탯줄은 서산(瑞山)에 묻었지만 초등학교(당시국민학교)는 태안초등 학교와 태안중학교를 졸업했다. 그리고 그 후의 학교생활은 태안을 떠나서 했다.



그래서 지금도 태안에는 지인들과 동창들이 나이는 들었지만 있다. 그래서 수시로 왕래하다보니 지역과 정치인(政治人)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태안군민들은 가세로 군수와 김기두 의장에 대한 기대는 백화산 만큼이나 높다.



새로운 태안을 위해 더 높이 날자는 가세로 군수와 변화와 혁신으로 구악을 일소하고 새로운 태안을 찾겠다는 김기두 의장에게 말이다. 그렇다보니 두 수장은 책임이 무겁다. 특히 태안에 대해 외지인들로부터 욕먹지 말고 지역에서는 절대로 패거리 정치를 하지말기 바란다. 권불십년(權不十年)이라 했다.



지금이 반상(班常)의 시대는 아니나 예로부터 내려오는 고장의 명예나 선후배간의 신의나 체면은 지키자. 지금은 외지인들이 많으니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욕심은 버리고. 남의 말귀는 알아들어 불쌍한 사람들이 되지 말자. 사노라면 욕심과 잘못은 있을 수 있지만 고쳐서 주인의식을 갖자.



그리고 피아간의 권위는 존중하되. 권위의식은 버리자. 그래서 64천군민의 곳간지기인 가세로 군수와. 군민의 의사를 대변하는 의회의 수장인 김기두 의장께 다시 부탁한다. 김 의장은 2004년부터 살고 있는 의회 건물에 조직의 상징(象徵)인 의회기(議會旗)를 게양(揭揚)하기 바란다.



 어느 조직이나 깃발은 그 조직의 상징이요 자존심(自尊心)이다. 옷에는 배지를 달면서 건물옥상에는 달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 깃발게양을 하고 말고는 의회의 자유가 아닌 규범(規範)이다.



또 가 세로군수는 건강해도 출퇴근 시에 자가운전을 하지 말라. 운전은 기사에게 맞기고 운전하는 신경으로 군정(郡政)을 구상하라. 길옆을 지키는 전신주나 산모퉁이를 지키는 소나무도 군정의 손길이 필요할 때가 있다.



자가 운전이 군민과의 약속이라면 지키는 것이 맞다. 그러나 그 약속을 변경했다고 시비할 만큼 무식한 군민은 없다. 사정을 말하고 양해를 구하면 된다. 그리고 태안군 관내에 세워진 모든 이정표에는 고유명사인 태안(泰安)이라는 지명(地名)이 들게 고처라.



태안군 관내에는 기관명과 방향을 안내하는 많은 이정표가 있다. 이정표는 전국이 비슷한 현상이다. 그런데 지역의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는 지자체에서는 지역명을 쓰는데 고민을 해야 한다.



특히 외지인들이 많이 찾는 태안군은 찾는 이들의 눈()과 입()에서 태안이라는 지명을 반복해 읽어서 머리에 남게 해야 한다. 어느 지역이나 그 지역주민만 사는 것이 아니다. 지역주민들은 경찰서나 시, 군청 그리고 의회와 터미널 또 우체국과 소방서가 어디에 있고 무슨 말 인지도 안다. 그렇다보니 고유명사인 지역 명 기재는 않는다.




태안군도 예외가 아니다. 알아서 찾아가라는 것이다. 외지인이 많이 찾아오는 충남의 중심도시인 태안군은 이정표에 고유명사인 태안이라는 지명을 꼭 쓰자. 태안군청 태안군의화 태안터미널. 태안군 남면사무소. 태안경찰서. 태안읍사무소라고 써서 지명을 입이나 눈에서 익히게 하자. 전국에서 유일하게 고유명사가 빠지지 않은 곳은 성남시다.



필자는 2010년 이재명시장이 민선5대 성남시장에 취임 후 필자의 제언으로 고유명사인 성남이라는 지명을 기재했다. 성남시도 당시에는 성남시청. 시의회. 운동장이라고 쓴 이정표였다.



그러나 지금은 성남시라는 지명이 들어있다. 태안의회의 변화 혁신을 다짐하는 김 의장은 청사에 의회기()를 게양하고 이정표에 지명게재를 하는 것도 변화요 혁신이다. 그리고 더 높이 날자는 가()군수는 군정홍보와 외지인들이 찾는 태안 알림에 매진하라.




그리고 은사(銀沙)의 장정(長汀)에 금수(錦繡)를 놓는 것은 지역기자들의 역할이 크다. 그리고 모든 공직자는 계포일낙(季布一諾=약속은 끝까지 지키는..)과 주인의식을 갖기 바란다. 그리고 집행부는 가세로 김기두 두 수장(首將)을 보필해 모두가 이사(移徙)오고 싶은 태안을 만들기 바란다.

Copyrights © 2006 www.sntimes.kr All Rights Reserved
공감 비공감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