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 복군(復郡)30년과 25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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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타임즈 | 2019.01.02 10:37 |


태안군의 복군(復郡)30년과 25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전.()


()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18무술년(戊戌年)개띠 해는 사가(史家)의 붓 끝에 맡기고 60년을 기다린 기해년(己亥年)황금 돼지해를 맞았다.


예로부터 일년지계(一年之計)재어춘(在於春)이요. 일일지계(一日之計)재어인(在於寅)이라했으니 제25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전과 생활체전을 준비하는 태안군도 예외가 아닐 것이다.


지난해 충남도민체전 고희상(古稀床)을 차렸던 태안군이 올해는 220만 도민의 440만의 눈()440만의 귀()그리고 220만의 입()이 기다리는 25회장애인체전준비에 여념(餘念)이 없을 것이다.



그래서700여 공직자들과 64천 군민. 그리고7명의 군()의원들은 결혼을 준비하는 선남선녀처럼 긴장할 것이다. 이렇듯 주민행사에는 지역을 밝히는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


그래서 모든 언론은 잿밥보다는 본연의 역할(役割)인 염불(念佛)(?)에 충실(忠實)해야 한다. 후세(後世)를 걱정하는 정치인(政治人)인과 정도(正道)를 안내하는 언론이라면 지역이 증명(證明)하고 주민이 인정(認定)하는 족적(足跡)을 남겨야한다.



특히 견제와 감시 권을 주민들로부터 위임받은 의원들은 남의 말()귀를 알아듣고 항상 반성(反省)의 명찰(名札)을 달고 솔선해야한다. 그래서 사소(些少)한 것도 무시하거나 안일(安逸)해선 안 된다. 민초들은 소소한데서 감동한다.



바로 진솔한 대화(對話). 유권자와의대화는 종친(宗親)대하듯 하고 특히 주민의 전화는 정확히 받아야 한다. 전화를 받고 말고는 공인신분이 유지되는 한 자유가 아니다. 이는 공직자들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성공(成功)을 입에 달고 사는 여당정치인들은 자신들이 제창(提唱)했던 셀프 디스를 해라.



그리고 시비지심(是非之心=옭고 그름을 가릴 줄 아는.)으로 소통하고 을지로(乙知路)위원회를 실천하라. 또 대지약우(大智若愚)의 겸손(謙遜)하라. 민초의 말귀를 모르면 공직자가 아니다. 혈세로 호의호식하는 패거리정치꾼이다.



그래서 후세를 걱정하는 공직자만이 역사(歷史)에 빛난다. 자신의 영달(榮達)과 가문(家門)의 영광(榮光)그리고 세월(歲月)만 낚고. 혈세만 낭비하는 정치꾼이 돼서는 안 된다. 공직자들은 가슴에 손을 얹고 반성(反省)해보라.



과연 내가 후세를 생각하는 공직자인가? 아니면 혈세로 호의호식(好衣好食)하는 월급쟁이인가? 아니면 가문(家門)만 챙기는 정치(政治)꾼 인가? 그러나 태안을 책임지는 공직자들은 이런 부류와는 무관(無關)할 것이다.



그래서 이런 것들은 남의 이야기로 숙맥불변(菽麥不辨=콩과 보리를 구별못하는..)하는 정치인들은 없을 것이다. 올해로 복군(復郡)30년을 맞는 태안군을 인간에 비유(比喩)하면 꿈 많고 자신감 넘치는 황금기(黃金期)30()로 비유 된다.



그리고 계절(季節)에 비유하면 만물이 소생(蘇生)하고 나비가 첩첩(疊疊)이 날아드는 봄철로 비유된다. 옛 노랫말에도 청춘(靑春)은 봄()이요. 봄은 꿈나라라 했다. 그래서 태안군이 복군(復郡)30년을 맞아 차리는 25회 충남장애인체전 상()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그러니 횟수만 늘리는 다식판행사가 돼서는 안 된다. 이보다는 복군(復郡)30년에 걸 맞는 복군(福郡)행사가 돼야한다. 태안반도의 주인이자 충남의 중심도시답게 준비를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모든 준비(準備)는 출어(出漁)하는 어부(漁夫)가 그물()을 손보듯 꼼꼼히 챙기고, 또 출가할 처녀(處女)가 한 땀 한 땀 뜨는 뜨개질하듯 해야 한다. 그리고 광개토 대사업에 대한 홍보도 해야 한다.



태안은 머지않아 보령 군과 태안군을 잇는 연륙교가 개통(開通)되고 1,300리 은사(銀沙)의 끝자락인 내리(이원면)와 돚곳(대산면)리 간을 잇는 해상교(海上橋)건설이 목전(目前)에 와 있다. 그래서 태안반도의 관문(關門)을 홍보(弘報)해야 한다. 그리고 지나치는 태안을 넘어, 찾고 싶은 태안이 돼야한다.



한 번도 안 왔던 사람은 있어도, 한번 왔던 사람은 또 오고 싶은 태안(泰安)을 만들어야한다. 여기에는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 명심불망(銘心不忘)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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