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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적으로 아름다운 여자가 남자의 마음을 저울질하면서 경제적 이득을 취하는 등 사기를 일삼는 소위 ‘꽃뱀’이 활개를 치고 있다.
각종 미디어매체에서도 이에 대한 위험성에 경고했으나, 아직도 많은 남성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수도권타임즈 경찰청 공식 블로그 “폴인러브”(polinlove.tistory.com)에 게시된 글에 따르면, 꽃뱀은 더 이상 개인성을 띄는 범죄가 아니다. 2011년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외교관 기밀누출사건만 보더라도 조직적인 범죄로 진화했고, 꽃뱀 사이에서도 범행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는 등 지능적, 전문적, 체계적으로 탈바꿈한 사기집단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해당 블로그는 꽃뱀 사기 수법인 명품먹튀형, 레스토랑바알바형등 전형적인 수법과 임신, 교통사고위장, 성폭행자작극등 신종으로 변질된 수법에 대하여 자세히 소개하고 각 유형에 대해 수법노출정도에 따라 위험도를 표시했다. 수법 외에 꽃뱀에 대한 예방법, 처벌할 수 있는 법률을 제시하여 창피함에 신고를 꺼려하는 피해남성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유발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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