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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길복임)는 지난 12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예술관에서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건강 식생활 뮤지컬‘동물 친구들과 함께하는 건강나라 대탐험’을 공연했다.
이날 행사는 아이들이 불량식품의 해로움을 인식하고, 균형 잡힌 올바른 식사의 중요성을 깨달아 건강한 식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왕시 어린이집 및 유치원 20개소의 영유아와 교사 등 770여 명이 참석해 뮤지컬을 관람했다.
이번 뮤지컬은 달고 짠 음식을 좋아하고, 씻기 싫어하는‘무무’와 편식이 심해 몸이 약한‘코코’가 건강해지는 법을 알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는 재미있는 내용을 담고 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길복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어릴 때 배운 식습관은 평생의 건강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관내 어린이들의 균형 있는 식사와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난 2014년 12월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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