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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는 지난 9일‘캘리그라피’와‘기타로 여는 음악세상’수료식을 끝으로 3월 29일부터 운영한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수료식을 모두 마쳤다.
상반기 교육은 특화프로그램 6강좌, 전문가양성과정 4강좌를 진행하여 총 209명이 수강 신청하였고, 그중 179명이 수료하면서 86%의 높은 수료율을 기록했다.
이날 수료식엔 양초와 액자 작품 등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멋진 캘리그라피 작품들이 전시되었으며, 수준높은 기타 연주 공연도 함께 선보여 수료식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면서 자기계발도 하고, 재능기부의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춘서 교육지원과장은“앞으로 시민들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하고 실제 봉사활동과 직업으로 연계까지 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들을 개발하여 배움과 나눔이 넘치는 평생학습도시 의왕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특성화프로그램은 추첨을 통해 수강신청을 하고 1인 1강좌만 신청이 가능하다. 강좌수료 후에는 학습동아리를 만들거나 기존에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와 연계하여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 중 정리수납 전문가양성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재능기부를 진행하려고 준비 중이며, 또한 참여형 수업지도자양성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은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수업을 재능기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9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기타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평생학습관(☎031-345-2556~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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