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소중함, 새롭게 느낍니다  
의왕오전동 주민자치위, 7일 제6기 '배움뜰 문해학교' 입학식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7.04.07 18:52 |

의왕시 오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재홍)7일 오후 동 주민센터에서 제6배움뜰 문해학교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입학생 30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여섯 번째 입학식을 맞는 배움뜰 문해학교는 공부할 기회를 놓쳐 읽기와 쓰기, 셈하기 등을 잘 하지 못하는 노인들과 우리 문화에 적응하려는 다문화 가정에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하는 사업이다.



학습 지도는 10월까지 주 12시간씩 주민자치위원 및 전현직 교사 등 10여명의 맞춤형 지도교사들이 나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곳에서 교육을 받은 어르신들은 나이가 들었지만 배움의 소중함을 느껴 학습에 참여해서 자신감을 갖게 돼 즐겁고 행복하다.”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신 오전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재홍 오전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배움뜰 문해학교를 활성화시켜 배움이 필요하고, 배우기를 원하는 어르신들에게 더 좋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2년 지역 특성화사업으로 시작된 오전동 배움뜰 문해학교는 지금까지 모두 21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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