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박정오 국민의 힘 수정구 당협위원장]

국민의 힘 성남시 수정구 조직위원회는 2021년 2월 23일(오후 6시)운영위원 전체회의를 개최해 만장일치로 박정오 전 성남시 부시장을 수정구 당협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당협위원장에 선출된 박정오 당협위원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정치적 포부를 밝혔다. 『당협위원장으로 선출된 기쁨과 자부심을 채 느낄 수도 없이 지금 이순간에도 수정구민들을 비롯한 국민들의 삶은 코로나19로 너무 힘들어져 가고 있습니다.

졸지에 일자리가 없어져 당장 내일을 버티기 어려운 일용직과 비정규직 노동자, 그리고 어린 자녀들의 육아라는 무거운 짐을 홀로 어깨에 짊어지고 힘겹게 생활 전선을 뛰고 있는 부모님들의 고통을 잘압니다. 

여러분들의 고통은  곧 저희 고통이기도 합니다.

온라인 강의, 학원 출입 제한 등 특단의 조치로 인해 힘들어하면서 점점 문을 닫고 있는 교육 종사자분들의 고통과, 5인 이상 모임 금지, 야간 영업 제한 등으로 한숨만 늘고 있는 식당들, 이젠 눈물마저 말라버린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이젠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됩니다. 어려움을 함께 나누어왔던 대한민국의 힘을, 수정구의 힘을 보여줄 때가 왔습니다.

이러한 엄중한 시대의 흐름 속에서 조그마한 희망의 불꽃을 피워 다음 세대가 꺼지지 않는 커다란 불꽃을 만들 수 있도록 저 박정오가 나서겠습니다.

저 박정오는 이런 저런 눈치 보지 않고 오로지 수정구민만을 위해 당당하게 목소리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수정구에 맞는 포스트 코로나19 대책을 면밀하게 세우고 중앙당과의 긴밀한 협력 하에 신중하지만 빠르게 추진시켜 수정구민에게 희망을 주는 경제 정치를 실현하겠습니다.

이어 대립이 아닌 상생의 정치를 위해 저와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장영하변호사님과 이상호의원님 그리고

김영국님 등 역량 있는 우리 당 인사들과 격의 없는 토론의 장을 지속적으로 갖도록 하겠으며 이념, 지역, 세대를 뛰어넘는, 수정구의 발전을 위한 ‘행복 공간’ 프로젝트를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합리적 이성이 아닌 불안한 감성으로 네 편, 내 편만을 찾는 수준 낮은 갈등과 대립만을 보여준 기성세대들에 염증을 느껴 정치 이방인으로 전락하고 있는 젊은 세대들에게 ‘체인지 폴리 인큐베이터’를 통해 대한민국의 진정한 발전을 위하는 젊은 세대들의 목소리를 키워가도록 하겠습니다.

‘사람위에 사람없고 사람밑에 사람없는 사람중심의 정치’라는 커다란 화두 아래, 각자의 욕심을 조금씩 내려놓고 상대방을 위하는 마음을 조금씩 올려놓는다면 다가오는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당당하고 멋진 승리의 잔을 같이 하리라 믿습니다!

저 박정오는 지금껏 보여드린 뚝심 그대로 오직 수정구민만을 위한 길을 걸어갈 것이며 수정구에 깊게 자리 잡은 뿌리에 하늘 높이 솟은 가지 사이로 탐스런 결실들이 가득한 힐링 나무를 여러분과 함께 키워가도록 하겠습니다.』

[박정오 국민의힘 성남시 수정구 당협위원장이 당선소감을 말하고 있다. (상)

박정오 당협원장이  당직자들과 기념촬형을 하고있다, 앞줄왼편에서 4번째.(하)

- 노영찬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