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구 비 자치구 전국 최초 지방세 1조원 달성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5.12.11 15:50 |
성남시 분당구는 2015년부터 연도폐쇄기가 2개월 단축되면서 지방세수입이 감소 될 수 있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분당구 개청(‘91)이래 자치단체가 아닌 비 자치구 중에서 전국 최초로 지방세 1조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
 
올해년도 분당구의 지방세 징수목표는 9,975억원으로 11월말 현재 9,755억원을 징수하여 97.8% 징수율을 보이고 있다.
 
남은 1개월 동안 징수목표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면 올해년도 당초목표를 훨씬 상회해 1조원의 지방세를 징수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백화점등 대형건물의 신축과 판교 테크노벨리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이미지’ 정착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볼 수 있지만 지방세 과세자료정비, 비과세·감면 재산조사, 중과세 대상 및 법인 세무조사 등 세무행정 전반에 대한 빈틈없는 사전 준비 및 안내에 철저를 기한 결과라고 분석된다.
 
성남시의 소액 기동징수반 운영을 비롯한 다각적인 시책들이 시너지효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분당구는 올해 말까지 세입징수를 최대 1조1천억원까지 예상하면서 이를 위한 부과․징수업무는 물론 판교지역 알파돔시티내 주상복합아파트 준공에 따른 취득세 신고 안내 등 대비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종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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