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는 정서적 소외계층 어르신 10여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예방을 위한 제 2기 “눈 마주치고 함께 웃기” 프로그램을 오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7회기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제 2기 우울증 예방프로그램은 평강호스피스, 오크힐스 광주요양원, 광주은평교회, 서울장신대학교 등 지역 내 민간기관과 재능기부자들의 도움으로 진행된다.
북부센터 관계자는 상반기 진행되었던 제 1기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간 개별적 친목도모활동, 일상생활에서 품앗이 등이 이루어지는 자발적 유대관계가 형성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정서적 소외계층에게 자아성찰, 타인과의 정서적 교류를 통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심리적 스트레스, 우울감에 대해 스스로 대처하고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수도권타임즈-김종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