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사업 주력 ‘모기 없는 환경으로’  
때 이른 무더위 속 감염병 예방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4.05.21 14:20 |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는 모기와 진드기를 매개로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 방역에 주력하기로 했다.

» 수정구보건소-특장차가 동원돼 태평동 탄천일대를 분무 소독하고 있다.   ⓒ수도권타임즈

이를 위해 3개구 보건소는 27개조 54명의 방역반을 꾸려 오는 10월 말일까지 방역 취약지와 민원 발생현장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한다.

 

방역은 /탄천, 상적천, 금토천 등 지방하천 8개소 /창곡천, 심곡천 등 소하천 32개소 /희망대공원, 중앙공원 등 공원 5개소 /단독 정화조 2만1,145개소 /오수처리시설 726개소 등 성남 전역에서 대대적으로 이뤄진다.

 

오랜 시간 빗물 등이 고인 폐타이어 적치장, 불결한 지역, 물웅덩이 등도 방역 대상이다.

 

소독은 연막, 분무, 유충 구제 등 지역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주 5회 정기적으로 한다.

 

보건소는 또, 정화조 환기구 모기망을 7개 지역 14곳에 설치하고, 은행공원, 황송공원, 망덕체육공원, 양지공원, 수진공원 등에 모기, 진드기 등 해충이 싫어하는 기피제 약 보관함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시민에게 모기집단서식처를 신고 받아 출장 방역하는 ‘모기서식처 신고센터(수정·729-3862, 중원·729-3923, 분당·729-3982)’를 운영한다.

 

소독 의무 대상 시설은 업체에 의뢰해 자체 방역을 해야 한다.

 

성남지역 내 숙박시설(146), 식품접객업소(350), 대합실(19), 학원(10), 복합쇼핑몰(67), 병원(43), 집단급식소(451) 복합용도건축물(1,088), 초.중.고등학교(148), 공동주택(182), 공연장(7), 기숙사(5) 등의 시설이 해당한다.
/수도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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