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 이매2동주민센터(동장 김권병)에서는 5월 14일 11시 동청사에서 지난 세월호 침몰사고 및 지하철 충돌사고를 계기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공공청사의 안전관리, 사고 초기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자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교육 및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이매2동주민자치센터 수강생 70여명과 동직원 10명, 주민자치위원 5명 등 총 75명이 참여한 가운데 분당소방서 재난안전과 예방팀장(조성태 소방경)이 교관으로 참석하여 화재에 대한 기초이론,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요령 등 이론교육과 화재발생시 안전행동요령을 동영상을 통해 알기 쉽게 교육하였다.
동청사내 화재발생을 가정하여 화재경보 후 각 층별 화재 대피훈련과, 특히 지하1층 프로그램 수강생들을 상대로 대피훈련에 역점을 두고 실시하여 유사시 실질적인 훈련이 되도록 하였고, 소화기 작동방법 실습을 통해 화재시 초동 대처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정수경(스포츠댄스반 강사)씨는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의식이 중요한 시기에 실제 훈련에 참가할 수 있어 유익한 경험이 되었고, 앞으로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수도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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