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모 국회의원 부인은 여성단체압력 의혹 해명하라!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9.12.15 11:46 |



사진= 성남시의회 전경


성남시의회 자유한국당(대표 안극수)은 성폭력협의를 받고 있는 민주당소속 A 시의원의 공천과정을 공개하고 성남시 모 국회의원 부인은 여성단체압력 의혹 해명하라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아래는 자한당이 발표한 입장문이다.

 

모 국회의원은 성폭행 A 시의원 공천과정 공개하라!

성남지역 모 여성단체는 모 국회의원 부인의 압력의혹에 대해 진상을 밝혀라!

 

더불어민주당 모 국회의원 부인 K씨가 남편이 공천한 A 시의원의 성폭행 문제에 대한 입장발표와 관련해 성남지역 여성단체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민주당 A 전 시의원이 수년간 불륜관계를 맺어온 여성을 상대로 성폭력은 , 신체폭행, 감금, 협박 등을 행사해 물의를 빚자, 이를 규탄하려는 성남지역 여성단체들에게 사실관계 파악을 명분으로 압력을 넣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압력의 결과인지, 성남지역 8개 여성단체들은 며칠이 지나서야 논평을 냈다. 사건 공론화 시작은 124일인데, 9일에야 형식적인 입장문을 발표한 것이다.

 

이 같은 성남지역 여성단체들의 행태는 그동안 취해온 입장과 비교해볼 때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201839일 가천대에서 발생한 미투운동을 지지하고, 가천대 L모 교수의 성폭력사건에 대해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하고 나선 바 있다. 20151217일에는 성희롱 발언을 한 성남시의회


의원에게 공개사과를 촉구했으며 성남지역 여성단체들은 지난 수년간 의혹 또는 일방의 주장만으로도 기자회, 입장발표 등의 방법으로 신속하게 대응해 왔다.

 

이번 사건은 현직 시의원이 상대 여성을 대상으로 수년간 불륜과 성폭행, 신체폭행, 감금, 협박 등을 행사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복합적인 문제이며, 해당 시의원이 자진 사임한 문제이다.

 

집권당 소속이고, 현직 시의원이고, 시의원 당선 이전부터 불륜관계를 맺었고, 성남 지역에서 발생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이같이 대처한 데 대해 의구심을 갖게 된다.

 

이에 성남시의회 자유한국당 시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 모 국회의원 부부와 성남지역 여성단체에 다음 사항을 촉구하는 바이다.

- 국회의원 부인 K씨는 남편이 공천한 수정구 A 의원의 성폭행 문제에 대한 입장발표와 관련해 성남지역 여성체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하라!

 

- 성남지역 여성단체에 압력을 행사하는 문제에 대해 연루된 사실이 있는지 해명하라!

 

- 성남지역 여성단체는 모 국회의원 부인 K씨의 압력의혹에 대해 진상을 밝혀라! 또한 당초 준비했던 입장문 내용을 공개하라!

 

 

 

  성남시의회 자유한국당 협의회

노영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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