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中 린이시 경제 협력으로 상생 발전 도모  
13-16일 린이시 ‘제9회 국제상무 물류박람회’에 축하사절단 파견… 상호 우호증진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8.09.20 13:46 |

군포시(시장 한대희)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해외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린이시에서 개최되는 9회 국제상무 물류박람회에 축하사절단을 파견했다.

 

이번 방문은 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양 도시 간의 우호증진 및 경제교류 협력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축하사절단은 한대희 시장을 단장으로 각계각층의 지역사회 전문가, 관계공무원 등으로 구성됐다.

 

중국 산동성 동남부에 위치한 린이시는 인구 1124만의 도시로 면적은 경기도 면적의 1.7(17184)에 달하며, 화동지역의 교통중심지이자 중국 최대의 물류시장과 도매시장을 보유한 경제도시이다.

 

시는 국내외 18백여개 기업이 참가한 이번 물류박람회에 경제 교류협력 차원에서 유디시스템, 선아인수회사, 이너프 등 6개 관내 업체를 참가시켜 기업체들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했다.

 

사절단은 맹경빈 린이시장 접견과 함께 물류박람회에 참가한 관내 기업체를 격려했으며, 지두 전기차 공장도시발전 계획전시관 등 린이시 주요시설과 도시재생 지역을 견학하며 상호 간의 우애를 다지기도 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올해는 양 도시가 교류를 시작한 지 10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상호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더욱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와 린이시는 2008년부터 우호교류 관계를 이어오다가 지난 20123월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행정, 교육,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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