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새마을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완료…낡은 이미지 벗고 새 모습 갖춰  
지난해 6월부터 아케이드, 창호 4개소 등 설치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7.07.18 12:26 |

광명시가 광명새마을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공사를 마치고 지난 14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양기대 광명시장과 시의회의장, 전덕배 광명새마을시장 상인회장,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설현대화 사업 공사는 지난해 8월 완료된 아케이드 설치공사에 이은 2차 공사로, 시는 지난해 6월부터 1년여의 시간 동안 먹자골목 후면구간 41m에 아케이드를 설치하고, 창호 4개소, 바닥 미끄럼 방지 도막 공사를 완료했다. 총 사업비는 도비 3억 원을 포함해 총 6억 원이 소요됐다.

 



이 사업으로 광명새마을시장 먹자골목에 아케이드가 설치되면서 개폐가 가능한 깔끔한 막 구조물로 인해 쾌적한 환경이 조성됐다. 또 CCTV, LED 조명등, 소방시설 등이 개선돼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도 향상됐다.

 

한편 광명새마을시장에서는 매주 목요일마다 소규모 야외공연회도 열려 가족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명소가 될 전망이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명새마을시장의 시설현대화 사업이 완료돼 앞으로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전덕배 광명새마을시장 상인회장도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새마을시장이 재래시장의 이미지를 완전히 벗고, 새롭고 깔끔한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돼 기쁘다”며, “더욱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인들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명시는 전통시장 이용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해 1월에는 지상2층 연면적 107㎡의 규모의 고객지원센터를 개설하고 8월에는 아케이드와 도시가스 배관 등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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