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 훈훈한 시즌 마무리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2.11.19 12:54 |

2012년 K리그도 이번 주말 40라운드를 치르면서 시즌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많은 팀들의 막판 순위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지만 그룹B에 포함되어 강등권 부담에서 벗어난 성남일화축구단(단장 박규남)은 남은 시즌 마지막 다섯 경기를 이웃들과 함께하고 나누며 훈훈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후반기 시작과 함께 남은 시즌 기간을 팬 그리고 시민과 함게 하는 시간으로 정하고 관내 학교 방문과 클리닉, 재능기부, 저소득층 의료지원 등의 나눔활동을 펼쳤던 성남은 17일 오후 3시 광주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직접 찾아가는 홍보활동과 선수들이 참여해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들을 이어가기로 했다.

 

사무국 전 직원이 참여해 홈경기가 있는 주중 아침, 점심, 저녁 ‘1일 3회 거리홍보’를 실시해 시민들에게 좀 더 다가가 알리는 스킨십을 통해 성남일화를 더 알리고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직원들 역시 웃는 얼굴로 직접 시민들과 만나 소통하는 홍보와 긍정적인 반응에 새벽 매서운 추위도 잊고 홍보에 열을 올렸다고 한다.

 

경기 당일 오전부터는 홍철, 박진포, 전현철 선수가 함께 하는 다문화가정 초청행사가 진행된다. 선수들이 직접 연봉의 일부분을 출연해 다문화가족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이 행사는 메가박스 서현점에서의 영화관람, 점심식사, 홈경기관람, 단체사진 촬영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10월부터 시작된 이번 다문화가정 문화체험행사는 선수단의 적극적인 참여 등 많은 긍정적인 결과로 확대 진행되어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연말에도 성남선수단과 사무국은 시민과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눔과 소통을 통해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보답으로 전달 할 예정이다. /수도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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