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공천관리위원회는 성남중원 지역구에서 경선에 진출할 후보자를 4일 확정했다.

성남중원 경선진출자로는 판사출신 홍훈희(45) 변호사를 비롯한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 은수미 비례대표 국회의원, 정환석 중원구지역위원장 등 4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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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번 보궐선거는 기성정치인과 정치신인의 구도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홍 후보는 “서울의대를 나온 뒤 국회의원을 두 번이나 역임한 새누리당 기성정치인 신상진 후보를 꺾을 수 있는 후보는 서울법대를 나와 판사를 역임하고 현재 변호사로 활동 중인 새정치민주연합 홍훈희 후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췄다.

또한 홍훈희 후보는 “지역 유권자분들을 만나 뵈니, 중원구 주민들은 지역을 발전시킬 전문성을 가진 능력 있는 정치신인을 원하고 있었다”면서 “저 홍훈희가 중도층 유권자들에 대한 표의 확장성 면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선출을 위한 경선은 오는 14일 권리당원 현장투표 5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50%로 치러진다. /수도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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