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중기 6개 업체 93만2000달러 수출 계약  
하노이 종합박람회 '성남관' 운영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2.04.13 08:52 |

성남시 중소기업들이 ‘2012 베트남 하노이 종합박람회’에서 250만9000달러(28억5천500만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해 93만2000달러(10억600만원)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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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의 종합전시회인 이번 박람회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전세계 16개국의 595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성남시는 6개 관내 기업의 ‘성남관’을 운영해 이 같은 성과를 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성남시 중소기업은 화장품생산업체 ㈜더마펌, 시력회복운동기 생산업체 아이존, 컴퓨터 부품 생산업체 ㈜엔텍, 옥외 광고판 생산업체 ㈜애드컬레이터, 화장품 생산업체 차모스화장품, 천연 도료 생산업체 ㈜이레화학상사 등이다.

이들 업체가 박람회 기간동안 선보인 각 각의 자사 제품은 베트남에 불고 있는 한류열풍과 함께 상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현지 중소기업인 메디트로닉, 피케이티 아이앤티, 에이투지 조인트 스탁 컴패니 등 신규 거래선을 발굴했다.

이와 함께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참가 업체들은 포스트 브릭스(Post BRICs. 신흥시장) 선두주자인 베트남시장 선점을 위한 가격 경쟁력 확보, 적정 제품 포지셔닝 등 각자의 전략을 수립했다.

성남시는 이번 하노이 박람회 외에도 오는 16일에는 북유럽 통상촉진단을, 오는 6월에는 남미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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