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수정구 신영수 의원, 19대 총선 출마 선언  
사람이 중심되는 재개발, 임대주택 확보에 주력할 터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2.03.08 14:50 |

새누리당 수정구 신영수 국회의원이 7일 출마 선언을 했다. 신 후보는 “더 큰 변화와 발전, 한 번 더 생각하면 신영수”라는 모토로 주거안정에 기반을 둔 “99%가 행복한 수정구를 만드는 복지정책을 펴겠다”고 강조했다.

 

» 새누리당 수정구 신영수 국회의원이 "99%가 행복한 수정구를 만들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수도권타임즈

이를 위해 신 후보는 다섯가지 약속을 내놓았다. 첫째, 사람이 중심되는 재개발. 집주인은 자기부담금이 없고, 세입자에게는 임대주택이 제공되는 집 걱정 없는 수정구를 만들겠다.


둘째, 지역경제활성화를 통해 일자리 걱정 없는 수정구. 셋째, 교육ㆍ생활 환경개선을 통해 학교 폭력 없는 수정구. 넷째, 삶의 향기가 묻어나는 수정구. 다섯째, 성남의 정체성을 확보해 당당한 성남을 만들겠다.


신 후보는 그동안 주민과 함께 이뤄낸 일들을 상기하며 앞으로 펼칠 생활정치에 대해 설명했다.


“주민과 함께 40년 숙원사업인 고도제한 완화를 이끌어 냈고, 도시재생관련법 개정을 통해 성남을 바꿀 토대를 마련했다. 이로써 2010년 중단됐던 성남2단계 재개발은 국내 최초로 민관합동 재개발 방식을 도입했다.”


“18대 국회에서 대표적인 일로 보금자리주택법 발의로 고등동 보금자리 지구지정, 수정로 상권활성화구역 선정,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수도권고속철도(KTX)를 유치했다. 4년간 성남관련 약 1조5천억원을 확보했다.”


위례신도시가 건설되고 신 후보가 만들어낸 일들이 마무리되는 3~4년 후에 수정구는 강남~성남~용인을 잇는 수도권 동남부의 중심이 될 것이다고 신 후보는 예측했다.


신 후보는 출마변의 핵심으로 “국민의 엄중한 질책을 가슴에 담고, 희망의 정치, 통합의 정치, 예측 가능한 정치 가치를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출마기자회견장을 찾은 한 지지자는 “신영수 후보가 가진 폭넓은 지식과 역량으로 수정구를 바꿔온 사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문제를 풀어가는 생활정치가가 될 것이다”고 지지하는 이유를 말했다.


신 후보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경원대학교대학원에서 부동산법을 전공했다. 현대건설 재개발 사업관련 임원, 문화일보 기획관리국장, (사)정을심는복지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18대 국회에선 국토해양위원회 위원,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곽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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