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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경기도당은 전략지역 중 하나인 성남시 수정구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야권단일후보로 김미희 예비후보가 나설 경우 새누리당 신영수 예비후보와 가상대결에서 오차범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새누리당과 1:1 구도를 만들지 못하면 통합진보당 민주통합당 후보 모두 진다는 것이다.
 ⓒ수도권타임즈 김미희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2012년 4월 총선에서 MB심판 새누리당 심판 하고, 민주진보개혁세력의 총선승리를 위해서는 시급히 야권연대를 하는 것임이 확인된 셈이다"고 밝혔다. 조사에서 통합진보당 김미희 후보와 민주통합당 김태년 후보간 야권단일부호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는 새누리당 지지자를 제외한 조사결과, 김미희후보가 김태년 후보를 오차범위 내이긴 하나 0.8%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사회동향연구소가 9일~10일 동안 수정구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질문지(Structured Questionnaire)를 사용한 IVR 여론조사, 비례할당에 의한 무작위 추출법(조사대상 지역 전체에서 무작위 추출한 후, 성별, 연령에 따른 가중치를 적용하였음).
모집단 총 3만164명 통화연결 중 1,000명 응답(3.3%)했으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오차 ±3.1%이다. /곽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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