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애, 정형만 후보 '집중 지원'  
'잘못된 정치를 바꿔. 서민 모두가 잘 사는 세상을..'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2.04.09 11:42 |

성남 중원구 기호10번 정형만 후보의 지원 유세 연설을 맡은 정민애(21 학생) 양. 8일에도 정형만 후보와 함께 부활절을 맞이한 교회 및 성당 앞에서의 유세를 시작으로 은행1ㆍ2동, 금광1ㆍ2동을 거쳐 남한산성 유원지, 은행시장, 세이브존, 모란역까지 거리유세를 가졌다.

 

정민애는 세이브존 앞에서의 유세를 통해 "4월 11일!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 모두 투표에 참여하여 진정으로, 우리를 위해 일해 줄 사람에게 투표해야 합니다. 기호 10번 정형만 후보는 우리 서민들만을 위해 일해 온 정직한 사람입니다. 이제 잘못된 정치를 바꿔, 서민 모두가 잘 사는 세상! 학원비, 대학 등록금 걱정 없는 세상! 취업, 일자리 걱정 없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 사람! 기호 10번 정형만 후보에게 투표해 주십시오"라고 외쳤다. /수도권타임즈

 

» 정형만 후보의 딸, 정민애 양이 연일 정 후보를 지원유세하고 있다.   ⓒ수도권타임즈

정민애 연설문 전문(20대 학생이 바라는 정치인의 자화상)

 

존경하는 중원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 곳 성남에서 태어난 살아 온 23살 정민애라고 합니다.

오늘 저는 우리 정치에 대하여 한 말씀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요즘, 저희 젊은이들은 참으로 어려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등록금 천만원시대!
어렵게 대출받아 등록금을 내가며 졸업을 하여도 취업이 안 돼 걱정하는 선배들을 볼 때마다 남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에 밤잠을 설치곤 합니다.

 

먹고 싶은 것, 입고 싶은 것 참고 아껴가며 허리띠를 졸라매도 늘 적자에 허덕이는 우리 부모님들을 볼 때마다, 하루 빨리 졸업해서 보탬이 되어야 하는데, 마음처럼 취업이 안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부에서는 때가 되면 경제는 나아지고 취업난은 해소되고 있다고 발표를 합니다. 취업이 잘 될 거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주위를 둘러보아도 취업에 성공한 사람이 보이질 않습니다. 경제가 살아나, 살기 나아졌다는 이웃들이 보이질 않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일들이 생기는 걸까요?
그 이유는 지난 4년간, 정부와 여당의 잘못된 경제정책 때문입니다.

정부와 여당인 새누리당이 우리 서민들의 삶은 외면한 채 오직 대기업, 부자들만을 위해 일 해왔기 때문입니다.

 

골목에서 빵집을 하는 대기업 때문에 20년 간 골목길을 지켜오던 동네 빵집은 문을 닫아야 했습니다.

우리 동네에서 제일 장사가 잘 된다던 구멍가게는 대기업이 운영하는 대형마트 때문에 다른 곳으로 이사해 버렸습니다.

 

한 달 내내 일해도 아이들 학원 한 번 마음 편하게 보내기 힘들고 대출을 받아도 대학생 한 명 등록금을 내기 어렵다고 말씀하시는 우리 이웃들과 부모님의 한 숨 소리를 들을 때마다, 저는 가슴이 너무 아팠습니다.

그래서 저는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결심했습니다.

서민경제는 외면하고 대기업, 부자들에게 세금이나 감면해주는 정부와 새누리당을 이번 선거에서 심판해야 한다.
이제, 한숨과 걱정만 하지 않고, 반드시 바꿔야 한다고 말입니다.

 

성남시 중원구에 살고 계신 여러분!
그렇다면 이번 선거를 통해 우리를 힘들게 한 정부와 새누리당을 심판할 사람은 과연 누구겠습니까?

그러다 얼마 전, 거리의 선거벽보를 보면서 참 반가운 사람을 보았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는 “지난 독재정권에 맞서 김대중 대통령과 민주화 운동으로 정권교체를 이루고,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지방자치 발전과 참여정부를 탄생시킨 분이라며 참 훌륭한 분”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런 분이라면 우리 성남 중원구의 서민을 대변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일해 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자발적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중원구 어르신 여러분!
그리고 대한민국을 빛낼 젊은 청년분들!

저는 아직 정치가 무엇인지 잘 모르는 나이입니다.
허나, 23살의 정직한 눈에는 바로 이런 분이 우리를 대표해 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월 11일!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 모두 투표에 참여하여 진정으로, 우리를 위해 일해 줄 사람에게 투표해야 합니다.

기호 10번 정형만 후보는 우리 서민들만을 위해 일해 온 정직한 사람입니다.

이제 잘못된 정치를 바꿔, 서민 모두가 잘 사는 세상!
학원비, 대학 등록금 걱정 없는 세상!
취업, 일자리 걱정 없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 사람!

기호 10번 정형만 후보에게 투표해 주십시오.
저의 짧은 호소를 들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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