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장, '5째 자녀 출산 가정' 축하 방문  
출산장려 정책 일환..다자녀 가정 우대 방안 강구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2.09.17 19:21 |

이재명 성남시장은 17일 오후, 최근 쌍둥이 출산으로 아들 5형제 부모가 된 분당구 운중동 김하균(44)·김미양(41)씨 집을 찾아 축하했다.

 

이 시장이 다자녀 가정을 찾은 것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대한 출산 장려 정책의 일환이다.

 

  ⓒ수도권타임즈

이날 이 시장은 김씨 부부에게 성남 아이사랑놀이터 이용 및 장난감을 무료 대여 받을 수 있는 회원권을 전달하고 양육에 어려움을 없도록 지원을 약속했다. 성남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아기띠 등 유아용품을 전달했다.

 

김씨 부부는 슬하에 13살, 11살, 7살과 생후 1개월째인 쌍둥이까지 아들 5형제를 두고 있다.

 

성남시는 3자녀이상 출산가정에 1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취학 전까지 월 10만원의 자녀양육수당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다자녀사랑안심보험 지원, 여성회관 수강료 월 1만원 감면, 산모도우미지원, 취득세 감면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는 사회 공동 책임의식과 극복을 위한 전 시민들의 참여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면서 “성남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위해 다자녀 출산가정의 우대 방안을 다각적으로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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