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고효율 시정운영으로 재정위기 극복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3.09.01 14:20 |

조억동 광주시장은 “빠듯한 살림살이를 타개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재정 관리로 고효율 행정 추진을 통한 재정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는 등 2014년도 살림살이를 챙기기 위한 행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는 최근 국내 경제사정 악화 및 부동산 경기 침체등으로 인한 세입감소(재정보전금 등)와 자주재원(지방세, 세외수입) 확보가 어려운 추세로 각종 투자사업 및 복지예산 지원이 어려울것으로 판단됨에 따른 것이다.

 

시는 이에 따라 효율적인 예산 활용을 위해 주어진 예산범위 내에서 사업의 우선순위 등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민간지원․수혜적 경비 등 보조사업은 3년 경과사업을 대상으로 일몰함을 원칙으로 하되 사업성과와 지원 필요성을 종합평가해 연장지원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며, 행사성경비, 업무추진비, 연가보상비 등 경상적경비 절감을 통한 재정 건전성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2014년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위한 읍․면․동 순회간담회(주민의견 청취의 장)를 오는 30일부터 10월 10일 기간중 5일간 실시할 예정으로 지역현안사업, 생활 주변 불편사항 등 시 예산운영의 다양한 건의와 시정토론 등 각계의 의견수렴과 소통을 통한 광범위한 의견 수렴으로 재정운영의 투명성․형평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어려운 재정여건속에서 재정수요에 신축적으로 대응하고, 중기지방재정계획, 투자심사 등 계획적이고 합리적인 예산편성으로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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