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독거노인을 위한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설치 확대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 가능해져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7.06.09 09:48 |

의왕시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독거노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시스템’28대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응급안전알림서비스는 집 안에 화재 및 가스누출 감지센서와 응급호출버튼 등을 설치해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단말기를 통해 소방서와 노인복지관 소속 응급관리요원에게 자동으로 전달돼 119구조대가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실제로, 지난 5월 홀로 사는 노인 한분이 가스레인지 불을 끄지 않은 채 외출을 하였다가,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시스템에 가스누출 감지가 확인되어 다행히 화재를 예방할 수 있던 사례가 있었다.

 

시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독거노인 100가구를 대상으로 응급안전알림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올해는 관내 만 65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 중 거동이 불편하여 도움이 절실한 가구 28곳에 추가로 설치했다.

    



 

강수영 사회복지과장은요즘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많아지면서 어르신들의 안전문제가 대두되고 있다,“응급안전알림서비스를 확대 시행하여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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