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29일까지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2.06.09 06:36 |

성남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8만8천852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지난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하고, 토지 소유자에게 개별 통지했다.

이번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구청 민원실이나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6월 29일까지 토지소재지 구청에 접수하면 된다.

이의 신청 제기된 토지에 대해서는 ‘시민참여제’를 통해 소유자, 감정평가사, 담당 공무원이 함께 현장에 가서 지가 산정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한다.

처리 결과는 오는 7월말 이의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 한다.

한편, 이번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내용에 따르면 올해 땅값은 지난해 대비 3.3% 상승했다.

이유는 성남 고등 보금자리주택지역의 용도지역 변경, 판교 택지 개발지역의 성숙 중인 주택과 상가지역 등 지역별 개별사업의 영향, 지역간 가격균형성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구별로는 수정구 4.42%, 중원구 3.99%, 분당구 2.82% 순으로 상승률을 나타냈다.

성남시에서 가장 비싼 땅은 분당구 서현동 248-6번지 AK플라자 인근 상업용 토지로 1㎡당 1천380만원, 가장 싼 땅은 중원구 갈현동 산18-1번지 갈마터널 부근 임야로 1㎡당 2천470원이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성남시 홈페이지(www.seongnam.go.kr)에도 게시돼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는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취득세, 증여세 등 토지관련 국세와 지방세, 개발부담금 등의 부과기준 자료로 활용된다. /수도권타임즈

Copyrights © 2006 www.sntimes.kr All Rights Reserved
공감 비공감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