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19, 수능도우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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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타임즈 | 2014.11.12 14:18 |

○ 수험생 긴급이송을 위해 87개소에 차량 88대 155명 배치
○ 수원정보과학고 등 6개교에 응급상황 대비 119구급차 전진 배치
○ 수험생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


경기도 재난안전본부(본부장 이양형)가 13일 치러지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전과 수험생 편의를 위해 ‘수능도우미’로 나선다.


재난안전본부는 수험생 이송대책 및 시험 중 발생 할 수 있는 각종 응급사고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 전역 31개 시․군 19개 시험지구 298개교에서 수험생 16만8,193명(전년 대비 95명 증가)이 시험을 치른다.


재난본부는 우선 도내 주요 역사, 터미널, 시험장 주변 등 총 87개소(역 40, 터미널 9, 소방서 31, 기타 7)에 구급차량, 순찰차량 등 88대 155명을 배치해 지각 예상 수험생을 이송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원정보과학고, 부천 경기국제통상고, 하남 신장고등학교, 구리여자중학교, 가평고등학교, 가평중학교 등 6개교에는 119구급차를 전진 배치했다.


또 119구급헬기 출동 시에도 시험장 소재 지역에서는 고도 10,000피트 이상을 유지하며, 출동 차량 비상 사이렌 취명도 최대한 자제하여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 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로 했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수능 시험 당일 ‘경기도 119 수능도우미’는 지각예상자 47명, 수험생 응급환자 2명을 이송했다. /김종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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