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열린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에서 성남시가 추진 중인 위례신도시 아파트 건설사업과 관련한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안이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의 반대로 부결됐다.
이와 관련 성남시 수정구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이상호 예비후보는 “성남시민에게 꼭 필요한 위례신도시 사업안을 부결시키고 정치놀음에 빠져 성남시민들의 이익을 내팽개친 성남시의회 새누리당 의원들은 성남시민 앞에 석고대죄 해야한다”고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이어 이상호 예비후보는 “성남시의회 새누리당 의원들은 정치놀음을 즉각 중단하고 성남시와 성남시민을 위해 오는 2월 24일 본회의에서 즉각 위례신도시 사업안을 통과시킬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 이상호 예비후보는 “성남시의회는 성남의 이익과 성남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며 “새누리당의 당리당략에 따른 시정 발목잡기, 시의회 폭거의 고통은 고스란히 성남시민들의 몫이 될 것이며 범시민적 저항에 부딪히게 될 것을 엄중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위례신도시 사업은 성남시가 국토해양부, LH공사와도 협의를 마친 사안으로서 성남시의 미래가치를 보장할 수 있는 사업이다. 특히, 재개발, 재건축 등을 통한 수정, 중원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조기완공하고 민선3,4기에 탕진한 성남시 재정을 충당할 수 있는 사업이다. /민주통합당 성남시 수정구 예비후보 이 상 호 선거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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