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이 30여일 앞으로 다가와 각 정당의 공천심사 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성남수정구에 출마한 김태년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는 40여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4일 오후 2시부터 남한산성 등산번개를 실시했다.

등산번개는 지난달 29일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후보자 추천을 위한 국민경선 선거인단 모집이 완료됨에 따라, 등산을 즐기려는 지역주민과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남한산성 비둘기광장에서 출발해 수어장대까지 올라 되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수도권타임즈

수어장대에서 김태년 후보는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8년 전 국회의원에 당선됐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4년 전에는 129표차라는 전국최소표차로 낙선했었다. 국민경선 선거인단 모집에도 힘을 모아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국민경선을 비롯한 총선이 끝나는 마지막 날까지 기회가 주어진다면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는 정치를 하겠다. 도와주시고 끝까지 함께해 달라. 성남시와 대한민국 정치발전을 위해 수정구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태년 예비후보는 총선에 출마하고 지지자들과 함께 사법부 쇄신을 상기시킨 흥행작 ‘부러진 화살’ 영화번개를 비롯해 태백산 정상에 올라 ‘나와라 정봉주’ 캠페인을 진행하고, 속칭 ‘김땡땡 UCC 시리즈’를 통한 이색적인 소통 선거운동을 펼치며 주목을 받아왔다. /김태년 예비후보 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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