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 무소속 기호 8번 김재갑 후보 '인터뷰'  
정책 능력 있는 '김재갑'이 국정을 맡아야 한다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2.03.25 02:03 |

4.11 총선이 17일 남았다. 수도권타임즈는 유권자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후보자 인터뷰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는 중원구에 출마한 무소속 기호 8번 김재갑 후보를 만났다.

 

» 중원구 무소속 기호 8번 김재갑 후보   ⓒ수도권타임즈

국정을 평가해 주십시오.

 

환율상승으로 수출대기업은 큰 돈을 벌었지만 절대다수는 내수부진에 부채만 늘어났다. 4대강 사업으로 토목건설회사는 돈을 벌었지만 대다수 건설사는 부진했다. CNK 주가조작 등 대통령 측근들은 돈을 벌고 개미들은 가슴을 쳤다.


총리실은 민간인을 비밀사찰하고, 남북은 전쟁직전의 대결국면으로 돌아갔다. 한나라당은 잃어버린 10년이 아니라 권력을 이용 돈을 벌 수 없었던 10년이 된 셈이다.


국가공약 3가지 정도를 말씀해 주십시오.


남북의 대결국면이 계속되는 전쟁상태(정전협정) 상태를 평화체제로 종식하고, 각기 독립국가로 인정하는 양국체제로 가야 한다.


물가와 환율의 안정을 통한 경제운영의 안정화와 공공부문 축소와 환율의 점진적 인화를 통한 잠재성장율 제고로 세계경제 5강을 2020년에 이루자. 한중일 경제공동체를 설립하자.


국내 외국인 100만 시대이다. 함께 사는 다문화, 역동의 청년문화를 만들어 가자.  


지역공약 3가지 정도를 말씀해 주십시오.


성남은 사업자들의 지옥이 아니라 기회의 땅이 되어야 한다. 성남1공단의 민간개발 허용으로 일자리 7천개를 만들고, 성남 2.3공단의 활성화로 일자리 10만개 시대로 울산 포항같은 기업도시로 가자.


주민재입주가 80%가 넘는 주택재개발을 추진해야 한다.


청소년들에게 자기주도의 창의학습센터를 성남아트센터만큼 크게 만들어 2세들이 어디서든 인정받도록 키우자. 


국회의원이 되려는 이유를 주요 약력 위주로 소신을 말씀해 주십시오.


대학시절의 학생운동과 노동자들의 인권을 위해 일했던 민주주의와 세계일류여행사 농수산홈쇼핑 및 한국풍력에너지 대표 등 경제마인드를 가졌다.

 

당대표 특보 및 국회 원내대표실 기획부실장의 경력으로 이익집단의 충돌을 조정할 수 있으면서 경제를 이해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능력이 있는 사람이 국정을 책임져야 한다.

 

» 중원구 무소속 기호 8번 김재갑 후보   ⓒ수도권타임즈

경쟁 후보와의 비교우위를 설명해 주십시오.


신상진의원은 침묵하는 정치인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4대강 사업과 권력형비리에 침묵했고, 전임 이대엽 성남시장의 호화청사건립과 조카 이춘식의 권력형 비리에 침묵했다.


권력에 맞서 국민을 보호하지 못하는 정치인, 외세에 맞서 민족과 나라를 보호하지 못하는 정치인은 권력의 시녀가 된다.


성남시 이재명시장이 아파트 장사를 하겠다는 위례신도시 개발사업을 위해 지방채 발행에 찬성하는 정치인 그것이 신상진 후보의 한계다. 지방정부는 사업하면 안된다. 한나라당 지도부가 한미 FTA 체결을 물리적으로 강행하면 불출마하겠다고 했다. 말뿐이다.
   

중원구 유권자에게 한 말씀 해주시오.


민주통합당은 국회의원 후보를 낼 수 없게 했다. 야권연대로 총선승리한다는 명분으로 통합진보당 윤원석 후보를 전략공천했다.

 

민주통합당 후보들과 당원들은 표결하여 80명중 79명이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중원구 단일화를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무소속밖에 선택할 수 없었습니다. 통합진보당의 윤원석 후보는 성추행 전력으로 사퇴했습니다. 무소속 8번 김재갑이 중원구의 자존심을 세우겠습니다. /곽효선 기자

 

Copyrights © 2006 www.sntimes.kr All Rights Reserved
공감 비공감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