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대표는 전날에 이어 미금역에서 이 지역 야권 단일후보인 같은 당 김병욱 후보와 함께 출근 중인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손학규 대표는 “대한민국에 변화의 바람이 커지고 있다. 이제 물가대란, 전월세대란, 선관위 디도스 공격에 이어, 2000여명에 달하는 민간인 불법사찰 증거가 나오고 있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근길 유세에는 노란색 옷을 입은 민주통합당 측 지원인력과 캠프 관계자 등을 포함해 200여명에 가까운 인원이 모인 가운데, 출근길을 멈추고 잠시 연설을 듣는 유권자가 눈에 많이 띄었다.
이어 손 대표는 “분당의 김병욱은 소통의 상징이다. 10년동안 분당구민과 함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몸소 헌신한 사람이다. 다시 한 번 분당의 감동을 이어가자. 정책 브레인으로 그리고 깨끗함으로 살아온 김병욱을 반드시 당선시켜 달라.”고 김 후보의 지지를 당부했다.
김병욱 후보는 “분당의 선택이 대한민국의 선택이다. 분당구민의 민심을 듣고 민생을 챙기고, 발전 방법을 만드는 사람, 만들 수 있는 사람이 2012년 분당에 필요하다”며 “반드시 2011년에 이어 2012년에도 감동의 선택, 미래의 선택, 발전의 선택을 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역설했다. /민주통합당 분당을 김병욱 후보 선거사무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