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을 국회의원 무소속 기호 7번 한창구 후보  
'유권자의 염원을 담아 끝까지 채임 지는 '생활정치'를 펼치겠다'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2.03.30 15:45 |

4.11 총선 둘째 날, 선거가 12일 남았다. 수도권타임즈는 4.11총선 후보를 대상으로 서면 인터뷰를 실시하고 있다. 인터뷰 계획은 유권자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인터뷰는 새누리당을 탈당해 분당구을에 출마한 기호 7번 무소속 한창구 후보다.

 

» 분당을 국회의원 무소속 기호 7번 한창구 후보   ⓒ수도권타임즈

국정을 평가해 주십시오.

 

이명박 정부의 '실정'은 국민을 실망시켰습니다. 분당 민심이 등을 돌렸습니다.

 

부자감세, 4대강 사업 실패 등으로 서민경제는 더 어려워졌습니다. 우리 분당 주민들 중 하우스 푸어로 전락한 분들이 많습니다. 청년실업은 늘고, 일자리는 줄었습니다.

 

교육정책도 후퇴했습니다. 입시를 위한 정책, 출세지향 교육, 인성 없는 서열화 교육은 우리나라 교육 풍토를 망가트렸습니다.

 

정치는 권력을 집권하는 데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국민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서민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당리당략에 치우쳐 있습니다. 이제 국민들은 식상한 정치를 외면하고 있습니다.

 

국가공약 3가지 정도를 말씀해 주십시오.

 

교육정책을 바로 잡겠습니다. 인성과 학문을 융합한 교육정책을 펼치겠습니다. 인문과학과 자연과학의 담을 허무는 통섭의 정치를 펼치겠습니다. 마음 놓고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폭력 없는 정책을 펴겠습니다.

 

사회정책을 입안해 노인들의 건강·취미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즐거운 노년생활을 영위하도록 하겠습니다. 덧붙여 노인 일자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물론 청년일자리를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생활정치를 펼치겠습니다. 국민이 공감하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누구나 존중받는 사회, 약자가 우대받는 국정을 펼치겠습니다. 맞벌이 부부들을 위한 육아 정책 등으로 가계의 부담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지역공약 3가지 정도를 말씀해 주십시오

 

분당 주민은 자존심이 많이 상해 있습니다. 작년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를 뽑았습니다. 좀 더 나은 정치, 주민이 보람을 느끼는 정치를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기대만큼 실망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대안은 분당의 자존심, 유권자의 자존심을 세워줄 수 있는 ‘의리’ 후보자를 원하고 있습니다. 바로 한창구 후보입니다.

 

첫째로 5개 공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합니다. 지역경제의 공항을 막기 위해 이곳에 유수한 기업을 유치하겠습니다.

 

둘째로 주민 사랑방을 만들어 주민이 소통하고 공감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나오는 지역문제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셋째로 주택전시관에 특목고등학교를 설립하겠습니다. 분당의 우수한 아이들이 분당에 공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전국에서 우수한 인재들이 분당으로 몰려오는 그런 고등학교를 세우겠습니다.

 

국회의원이 되려는 이유를 주요 약력 위주로 소신을 말씀해 주십시오

 

저 한창구는 분당을 잘 아는 사람입니다. 분당지구 개발지원 사업소장, 분당·중원·수정구 3개 구청장을 역임했습니다. 그 때문에 성남을 잘 알고 있고, 지역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무엇을 어떻게 해달라는 것인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총선에 출마하게 된 것입니다.

 

31년간 공직생활의 경험과 정치 신인으로서의 청렴성, 원칙과 소통의 정치를 가지고 분당의 자존심을 살리겠습니다.

 

저는 경원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끊임없이 노력하는 인물입니다. 앞으로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교육가로 복지전문가로 행정가로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정치를 펼치겠습니다.

 

» 분당을 국회의원 무소속 기호 7번 한창구 후보   ⓒ수도권타임즈

경쟁 후보와의 비교우위를 설명해 주십시오.

 

저는 한나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했습니다. 타 후보들에 비해 정치적인 입지가 적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바꿔 말하면 정치 신인이고 당리 당략에 치우치지 않는 중심을 가진 새로운 정책을 입안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저의 장점인 참신성, 책임력, 리더십, 추진력으로 국민 앞에, 분당 유권자 여러분 앞에 우뚝 서 있을 것입니다.

 

물론 타 후보들 다 훌륭한 분들입니다. 그러나 저 한창구는 경험이나 실력, 노력에서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저는 분당신도시의 시작과 함께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주민곁에 있었습니다. 지역 밀착형 정치를 이웃집 아저씨처럼 펼치는 한창구가 되겠습니다.

 

유권자에게 한 말씀해 주십시오.

 

존경하는 유권자 여러분, 이번 4.11총선은 정치 혼란이냐 안정이냐 하는 중대한 시점에 놓여 있습니다. 최근 정치는 중앙집권 권력을 잡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이들에게 국민여러분의 뜻을 모아 경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치란 권력과 자본, 공동체 3요소를 충족해야 합니다. 그 대안은 바로 한창구입니다. 저 무소속에게 힘을 실어 주시고 몰표를 몰아주시기 당부드립니다.

 

저는 혁신정치, 매개정치, 포용정치, 희망정치, 생활정치를 펼치겠습니다. 분당 유권자 여러분의 염원을 담아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 많이 충고해주시고 가르쳐 주시고 길을 안내해 주십시오. 분당유권자 여러분 사랑합니다. /곽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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