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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성남수정 야권단일후보 김태년(민주통합당) 후보가 법정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된 29일 오전 6시30분경 충혼탑을 참배하고 출근길 인사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선거운동에 나섰다.
 » 충혼탑에 참배중인 김태년 후보. ⓒ수도권타임즈 이날 김 후보는 엄숙한 분위기 가운데 민주통합당 소속 수정구 출신 시·도의원과 당직자, 지지자 등과 함께 태평동에 위치한 충혼탑을 참배했다.
참배가 끝나고 김태년 후보는 “반드시 국회에 진출하여 MB정부 출범 이후 정의가 실종 된 대한민국을 깨끗한 힘으로 바로세우고, 이사오고 싶은 수정구를 만들어 지역주민들께 웃음을 되찾아 드리는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태평역으로 이동해 지역주민들과 만나며 지지를 호소했다.
 » 태평역에서 출근 인사를 하고 있는 김태년 후보. ⓒ수도권타임즈 출근길에 김 후보를 만난 한 어르신은 “이번에는 야권단일화가 이뤄져 힘이 모아졌으니 김 후보가 꼭 승리하리라 믿는다. 늘 그래왔던 것처럼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보듬고 나라 발전에 이바지하는 정치인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야권연대를 통해 성남수정구에서 야권단일후보로 나선 김태년 후보는 ‘깨끗한 힘으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깨끗한 힘으로 이사오고 싶은 수정구를 만들겠습니다’라는 구호를 내세우며 선거운동에 임하고 있다. /곽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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