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중원구 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자 및 선거사무장, 회계책임자들을 대상으로 '매니페스토, 정책·공약 협약식'을 가졌다.

매니페스토 협약은 '오는 4.11 실시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금품, 연고주의, 비방·흑색선전 등 부정적인 선거문화'를 없애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공정선거를 치르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수정·중원 선관위 위원회는 이번 제19대 국회의원선거가 정책 중심의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매니페스토 정책선거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매니페스토(Manifesto)란 정당·후보자가 유권자에게 선거후 반드시 지키겠다고 공식적으로 문서화하여 공표하는 국민에 대한 "정책서약서"를 말한다.

» 수정구에 출마한 신영수, 김태년, 최상면, 전석원 후보가 매니페스토 협약 선언을 하고 있다.   ⓒ수도권타임즈

» 중원구에 출마한 신상진, 김미희, 이대의, 김재갑, 윤용호, 정형만 후보 7명이 매니페스토 서약식에 서명했다.   ⓒ수도권타임즈

수정·중원 선관위는 유권자의 매니페스토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하여 정당의 정책 아젠다에 대한 입장 및 기본정책, 후보자의 선거공약 및 선거공보를 중앙 선거관리홈페이지의「정당·정책정보시스템」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또한, 「매니페스토 평가지표」를 개발·보급하는 등 정책중심의 투표를 위한 맞춤형 정보를 계속 제공한다. /곽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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