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김태년 야권단일후보, '남한산성 푸르게 가꿀 터'  
남한산성·이마트 선거운동 이어가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2.04.07 16:20 |

4.11 총선, 성남수정구 야권단일후보 김태년 후보가 7일 남한산성유원지와 이마트 등지에서 활발한 선거운동을 펼쳤다.

 

» 남한산성에서 만난 유권자와 김태년 후보와의 약속.   ⓒ수도권타임즈

김 후보는 "성남시민들의 휴식공간인 남한산성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는 등 등산객들의 자부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는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건설과 관련해 남한산성 관통도로 개설을 하겠다고 주장하기도 해 많은 혼란이 가중되기도 했었다. 제가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남한산성을 좀 더 푸르게 가꾸기 위해 산림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의 선거유세가 끝나자, 삼삼오오 모인 등산객과 성남시민들은 박수와 함께 김태년 후보의 이름을 연호했다.


남한산성 유세를 마치고 김 후보는 태평동에 위치한 이마트 성남점에 방문했다. 김 후보는 이마트 지점장을 비롯해 관계자와 동행하면서 이마트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과 장을 보러 나온 지역주민들을 직접 만나 인사를 나누며 선거운동을 이어나갔다.


김 후보를 만난 한 어린이는 "제 꿈이 대통령이에요. 꼭 당선되시길 바랄께요"라고 응원을 보냈다. 이에 김 후보는 대통령이 꿈이라는 어린이에게 "대통령이 되려면 책을 많이 읽어야한다. 책 많이 읽어서 꼭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 아저씨랑 약속하자"고 말하며 새끼손가락을 마주잡기도 했다.


아울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대학생을 만나 "젊은이들이 투표를 하면 대학등록금을 반값으로 만들 수 있고, 학자금 무이자 대출 등을 실현시킬 수 있다. 친구들과 함께 4월 11일 투표에 참여해달라. 야권단일후보 김태년과 민주통합당을 지지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수도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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