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노동조합, 소상공인 '야권단일후보 김병욱 '지지'  
'분당을 모르는 사람은 안돼?'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2.04.07 16:04 |

한국가스공사 노동조합, 분당발전노동조합, 한국지역난방공사 노동조합, 전국노점상총연합 성남지역연합회가 6일 분당(을) 국회의원 후보로 나선 민주통합당 김병욱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지난 5년간 이명박 정권과 집권여당은 재벌과 대기업, 부유층만을 위한 편파적인 정책으로 일관하여 사회적 양극화를 유발하였다”며 “건전한 중산층은 무너지고, 서민의 삶은 피폐해졌으며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국민들의 눈과 입과 귀는 막혀버리고 말았다”고 밝히며 지지선언에 나섰다.


이에 민주통합당 성남분당을 김병욱 후보는 “지난 5년은 우리 모두에게 너무나도 힘든 시간이었다. 사회적 양극화는 심화되었고 민주주의는 급속히 후퇴하고 말았다. 고물가 저성장으로 서민의 삶은 물론 중산층의 삶의 평안마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말하고 “청와대의 불법사찰과 대통령 측근 비리를 명명백백히 밝히고 민생을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김병욱 분당을 후보는 “지난 10년간 분당을 뛰었던 사람인만큼 분당이 바라는 행복한 변화를 일구겠다”고 지지선언에 대한 감사 인사를 하였다.


평소에 안면이 없던 지역 상인들과 노동자들이지만 이명박 정부에 대한 실정에 대해서는 금새 한 목소리를 내며 이번 새누리당의 공천에 대해서도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한국가스공사노동조합 조합장인 최준식씨는 “분당은 자존심이 강한 동네다. 어떻게 선거 시작 며칠을 앞두고서야 부랴부랴 낙하산 공천을 하느냐. 분당이 만만한 모양이다”며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김병욱 후보 선거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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