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을) 국회의원 후보자 토론회가 6일 아름방송을 통해 TV를 통해 유권자에게 전해졌다. 이 날 토론회에는 새누리당 후보 기호 1번 전하진 후보와 민주통합당 기호 2번 김병욱 후보 그리고 미래연합 기호 6번 김종우 후보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성남 분당(을)은 지난4일에 발표된 방송3사 공동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고 있는 초박빙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어 이 날 토론회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IT 1세대로 불리는 새누리당 전하진 후보는 “IT 벤처 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분당을 좋은 인재 육성 메카로 키우겠다.”고 했고 손학규 전 대표 정책특보인 민주통합당 김병욱 후보는 “이번 선거는 과거에 대한 심판 선거”라고 규정하고 “4년 전 보다 삶이 나아졌다면 전하진을 그렇지 않다면 저 김병욱을 선택해 달라”고 밝혔다.
또 새누리당 전하진 후보는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완전히 색깔이 다른 당인데, 과연 어떻게 함께 할 수 있는지 의문스럽다.”고 운을 띄운 후 “향후 분열 될 두 당이 함께 하는 것은 결국 분열의 정치, 갈등의 정치가 재현될 것”이라 강하게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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